한다 : 우리 딸기 킬러!

콩떡 : 엄마! 나는 우리 가족 킬러야!

한다 : 응? 우리 가족의 사랑을 다 먹어버린다는 뜻이야?

콩떡 : 킬러가 뭔데? 

한다 : 음... 원래는 킬러는 죽이는 사람이라는 뜻인데, 딸기 킬러처럼 다 먹어버리는 사람, 다 해치우는 사람 이런 뜻으로 쓰이기도 해

콩떡 : 그래? 그럼 나 우리 가족 킬러 아니야! 내가 잘 못 알았네

한다 : 응~ 근데 엄마는 콩떡이가 우리 가족을 엄청 사랑한다는 뜻으로 그렇게 말한 거 다 알아챘지!

콩떡 : 응! 맞아! 나는 그런 뜻인지 몰랐어. 그럼 나 그냥 딸기 킬러야!

한다 : 그래~ 엄마 사랑 딸기 킬러!